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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석재 폐기물 불법 매립 업체 대표 구속 기소

김항섭 기자 입력 2025-09-22 20:51:47 수정 2025-09-22 20:51:47 조회수 1

만 톤이 넘는 폐기물을 농지에 불법 매립한

업체 대표와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환경범죄단속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된

70대 석재업체 대표를 구속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직원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4월부터 3년 동안

제주시 한경면 농지 5천㎡에

8.5미터 깊이까지

만 3천여 톤의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폐기물 처리비용을 아끼기 위해

석재 폐기물을 무단 매립하고

불법으로 채취한 암석을 판매하는 등

8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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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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