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톤이 넘는 폐기물을 농지에 불법 매립한
업체 대표와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환경범죄단속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된
70대 석재업체 대표를 구속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직원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4월부터 3년 동안
제주시 한경면 농지 5천㎡에
8.5미터 깊이까지
만 3천여 톤의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폐기물 처리비용을 아끼기 위해
석재 폐기물을 무단 매립하고
불법으로 채취한 암석을 판매하는 등
8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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