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교사들의 젠더폭력 피해가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온라인 설문조사 응답자 127명 가운데
40%인 51명이
젠더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가해자의 82%는 학생이었고
피해유형은
외모에 대한 성적 비유와 평가 23%,
음담패설과 성적농담 18%였습니다.
피해 교사의 52%는
수업 진행이 곤란하다고 밝혔지만,
63%는 문제를 제기해도 해결되지 않는다며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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