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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체감온도 31도‥비 소식 이어져

김희서 기자 입력 2025-09-26 19:08:49 조회수 3

해안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오늘 제주시의 낮 최고기온은 27도, 서귀포는 30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낮 기온이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모레까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에는 비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까지 곳에 따라 가끔 내리겠는데요.

내일까지 최대 60mm의 비가 오락가락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편차가 크게 나타나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도 짧아지겠는데요.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부분 24도로 시작하겠고, 산지 19도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북부 28도, 서부 27도, 남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겠는데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는 비가 차차 그치면서 대체로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겠는데요. 기온은 더 내려가면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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