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오 법정사 항일항쟁 107주년 기념식이
서귀포시 중문중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복원한
독립유공자 66명의 초상화를
전시하는 행사를 비롯해
창작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됐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기념식에서
무오법정사 항일운동의 기억이
더욱 생생하게 다음 세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오 법정사 항일항쟁은
1918년 10월 일어난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 항일운동으로
승려와 주민 7백여 명이
중문 경찰 주재소를 불태워
5명이 옥사하고 31명이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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