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가 보도한
서귀포시의 안전진단 보고서
축소·은폐 의혹에 대해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디귿자' 형태의 벽체만
철거하려고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오 시장은 개인 SNS를 통해
안전진단 결과 극장 본관 건물은
보수 보강이 불가능하지 않고
철거 긴급성도 낮다며
내년에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광극장 본 건물을
내년에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지난 25일 브리핑 자료에서도
안전진단 결과 건물 전체가 E등급으로
보수보강 방안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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