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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보조금 횡령 비호 의혹‥오영훈 고발"

박현주 기자 입력 2025-10-01 20:56:20 조회수 46

중증장애인시설인 사랑의집 입소자 부모들이

보조금 횡령 비호 의혹을 제기하며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심원 사랑의집 부모회는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심원이 지난 14년 동안

기초생활수급 가정에 지원돼야 할

정부 국가보조금 등

4억 원 가량을 횡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초대 감사를 맡은 인물이

오영훈 지사의 친인척이라며

오 지사 취임 이후인 2023년

폐쇄 처분이 내려진 건

횡령 의혹을 덮기 위한 은폐 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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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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