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시설인 사랑의집 입소자 부모들이
보조금 횡령 비호 의혹을 제기하며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심원 사랑의집 부모회는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심원이 지난 14년 동안
기초생활수급 가정에 지원돼야 할
정부 국가보조금 등
4억 원 가량을 횡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초대 감사를 맡은 인물이
오영훈 지사의 친인척이라며
오 지사 취임 이후인 2023년
폐쇄 처분이 내려진 건
횡령 의혹을 덮기 위한 은폐 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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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zoo@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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