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전기차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전기차 증가율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20% 안팎에 머물러
전국 꼴찌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24%로 11위에 그쳤습니다.
전체 차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 상반기 기준 제주가 7.48%로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증가율은 계속 둔화되고 있습니다.
위성곤 의원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위해
전기차 보급이 필수인데도
현재 속도라면 목표 달성이 불가능하다며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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