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의
기금 운영 등 관리 업무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2022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부적정하게 처리한 업무 11건을 적발하고
부서 경고 2건과 기관 주의 5건 등
15건의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023년,
운영 관리 기금 61억 원 가운데
만기가 도래한 정기예금 5억 원을
재산관리위원회 심의와 이사회 의결 없이
모 팀장을 주피보험자로
연금보험상품에 가입했습니다.
또 같은 해
공연예술연습공간 조성사업을 진행하면서
규정에 어긋난 협상방식을 통해
전기와 통신, 소방 시공면허가 없는
실내건축공사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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