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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기금 운영 엉망‥15건 처분 요구

홍수현 기자 입력 2025-10-14 08:00:39 수정 2025-10-14 08:00:39 조회수 1

제주문화예술재단의

기금 운영 등 관리 업무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2022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부적정하게 처리한 업무 11건을 적발하고

부서 경고 2건과 기관 주의 5건 등

15건의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023년,

운영 관리 기금 61억 원 가운데

만기가 도래한 정기예금 5억 원을

재산관리위원회 심의와 이사회 의결 없이

모 팀장을 주피보험자로

연금보험상품에 가입했습니다.

또 같은 해

공연예술연습공간 조성사업을 진행하면서

규정에 어긋난 협상방식을 통해

전기와 통신, 소방 시공면허가 없는

실내건축공사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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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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