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바닷가에서
22kg짜리 마약뭉치가 발견된 가운데
해경이 마약견을 투입해
합동 수색을 벌였습니다.
제주지방해경청과 관세청은
오늘(15일) 오후 2시 반쯤
마약견 2마리와 수색대원을 투입해
마약이 발견된
신양해수욕장 일대를 수색했지만
추가 마약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마약 뭉치가
바다에서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하고,
유입경로와 마약조직 연관성 등도
수사하고 습니다.
한편, 지난 7일 신양해수욕장에서
66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22kg짜리 마약뭉치가
해양쓰레기와 함께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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