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일자리를 제안하며
20대 남성을 캄보디아로 보낸
제주지역 모집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5월 지인인 20대 남성에게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일자리가 있다고 속여
다른 지인을 소개한 20대 여성을
공동감금 및 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을 알선 대가로
금품을 받은 가운데,
항공비를 포함한 경비는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자리를 소개받은 20대 청년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감금과 협박을 당하다 탈출해
지난 7월 제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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