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탄소 중립을 실현하려면 CCUS, 즉 이산화탄소를
포집, 활용하고 저장하는 기술이
매우 중요한데요.
일본은 수소 에너지 활용에 더해
이 CCUS 기반을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일본 국내외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참석한
일본국제수소회의.
수소 활용과 함께 논의된
또 하나의 핵심 의제는 CCUS입니다.
[ CG 탄소의 포집과 활용, 저장을 뜻하는
CCUS는 화석 연료의 연소 등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하거나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입니다.]
온실가스를 감축해
탄소 중립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저감하는 데에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INT ▶헤탈 간디/인도 우드맥켄지 CCUS담당
"탄소 시장에서의 CCUS, 탄소 포집과 활용, 저장 기술은 탄소 산업을 지지하는 높은 가격의 고도의 가치가 있는 사업입니다."
일본이 내건 탄소 중립 목표는 2050년,
이를 위한 중간 목표로 2035년까지
2013년 대비 배출량을 60% 감축한다는
계획입니다.
핵심은 환경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고려한
탈탄소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탄소 포집과 활용, 저장 기술에
주목하고 있는 겁니다.
탄소거래 활성화를 위해
감축 노력을 시행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고,
규제보다는 발전과 성장을 위해 해외 기업 등과
다양한 탄소 배출권 거래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략은 인도와 중국 등 아시아 뿐 아니라
호주 등 다양한 해외 기업이 몰리며
새로운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INT ▶케빈 리/중국 장난환경보호그룹 국제사업부
"석탄발전소를 사용하면서도 배출가스를 줄이고 더 깨끗하게 하고 더 경제적인 효율을 발생시키는가 하는 것이 미래를 더 밝게하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 INT ▶숀 램스든/호주 탄소저장업체 대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특히 일반적으로 태평양 시대에 이런 컨퍼런스를 통한 잠재적인 협력이 CCUS 많은 분야에서 세계를 이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탄소 중립의 지향점을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 달성과
관련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장의 기회로 동시에 활용하려는 일본.
다음 시간에는 그린 수소 글로벌 허브를 목표로 하는 제주가 직면한 과제를 일본의 도시는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MBC뉴스 홍수현입니다.
<본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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