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는 아세안 회원국 정상뿐 아니라 기업인을 비롯한 많은 수행원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제주의 유명 관광지와 민속축제장을 돌아보며 제주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신명나는 전통문화공연이 펼쳐진 제주전통민속축제장. 물질을 나간 해녀들이 부르는 흥겨운 노래에 맞춰 한바탕 춤판이 벌어졌습니다. 낯선 리듬과 가락에도 외국인들은 연이어 어깨를 들썩입니다. ◀ＩＮＴ▶ "제주의 전통 음악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굉장히 좋습니다." 민속축제장과 관광지 등을 돌아보는 공식 관광투어에는 10개 아세안 회원국에서 온 기업인과 수행원 등 100 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s/u) "민속축제장을 찾은 외국인들은 제주의 민요와 춤을 감상하며 제주의 전통 문화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 생각하는 정원과 녹차재배지 등 유명 관광지도 함께 찾아 제주의 지역 관광개발정책에도 상당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ＩＮＴ▶ "친환경적인 개발 정책에 대해 많이 알고 한국의 경험을 배우고 싶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제주를 아세안 회원국에 알리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