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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창업으로 승부한다

송원일 기자 입력 2009-06-05 00:00:00 수정 2009-06-05 00:00:00 조회수 0

◀ANC▶ 실업난 속에서 취업 대신 창업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움직임이 늘고 있습니다. 청년 창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늘 열린 창업로드쇼에는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해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수제 초콜릿을 만드는 회사인 제주쇼코아르. 비자열매와 우도 땅콩 같은 제주산 원료를 이용해 만드는 독특한 모양의 초콜릿은 서울과 부산의 10여 군데 유명 백화점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량 생산되는 초콜릿과 차별화시키겠다는 아이디어와 노력이 성공 비결이었습니다. ◀INT▶김우실 대표/제주쇼코아르 "장미초콜릿 같은 경우 우리만의 디자인으로 특허를 받았다. 독특한 원료와 디자인으로 제주의 차별화된 창업 아이템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주에서는 하나 뿐인 무인항공촬영업체 에어텍도 아이디어 하나로 출발한 벤처업체입니다. 송창호 대표는 안정된 직장 대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도전에 나섰고, 무인항공촬영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INT▶송창호 대표/에어텍 "기업에 취업해 손쉽게 돈을 벌기 보다는 새로운 분야에서 가능성을 찾기 위해서는 창업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오늘 창업로드쇼는 심각한 실업난 속에서 취업 대신 창업의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다면 자기 돈 없이도 창업이 가능할 만큼 지원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INT▶김주화 사무관/중소기업청 "초기 창업자금은 경영과 시설자금으로 30억 원까지, 청년창업자에게는 5천만원까지 보증을 서주고 있다." (S/U) 공무원시험과 취업에만 매달리는 젊은이들에게 창업은 패기와 아이디어 하나로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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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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