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제주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6.4도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 4만 5천 여 명은 성산일출봉 등 유명 관광지와 올레코스 등을 돌며 초여름 정취를 즐기고 있습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한라산에도 2천 여 명이 등반에 나섰고 유원지와 공원에도 나들이 인파로 붐볐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대체로 맑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