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3개월 연속 월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지난해보다 16일 빨리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올들어 어제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300만9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8% 증가하면서 올해 유치 목표 600만 명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그러나 내국인 관광객이 8.7% 늘어난 것에 비해 외국인은 1.2% 줄어든 24만여 명에 그쳐 세계자연유산 지정 등의 호재에도 불구하고 국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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