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관광객들의 불편신고는 줄었지만 서비스 불만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자치도가 올 상반기 관광신문고를 운영한 결과 관광 불편신고는 150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162건보다 7.4% 감소했습니다. 특히 관광지 시설 불량이나 계약 위반, 부당 요금 관련 신고는 크게 줄었으나 서비스 관련 불만은 지난해 40건에서 올해는 50건으로 25% 증가해 전체 불편신고의 1/3을 차지했습니다. 제주도는 사실 확인 조사를 거쳐 반복 사례가 나타나는 업체 공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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