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합창제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합창단원 가운데 3명이 신종 플루 확진 환자로 판정됐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어제 발열 증세를 보여 병원에 격리됐던 말레이시아 남성 합창단원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그 후 추가로 남성 3명이 발열증세를 보여 병원에 격리조치됐고 어젯밤 확진 환자로 최종 판정됐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발열 등 의심 증세가 사라져 숙소에서 다른 단원들과 함께 격리돼 있습니다. 신종 플루 때문에 말레이시아 합창단 두 팀과 인도네시아 한 팀이 격리되면서 제주국제합창제가 일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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