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제주도 북부지역에 올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시의 오늘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3.5도까지 올랐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불쾌지수가 매우 높은 등급인 80을 넘어선 가운데 북부지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26.5도로 사흘 연속 열대야 현상이 이어졌습니다. 또 북부와 동부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풍과 고온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보도국장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