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7/20) 열리는 환경부지사 인사청문회는 주민소환투표까지 불러온 제주도정의 소통 부족과 도민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양조훈 내정자의 능력을 검증하는데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내일 오후 2시부터 인사청문회를 열고 양조훈 내정자가 도의회와 시민단체, 도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면서 도민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능력과 비전을 갖고 있는지를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양조훈 내정자는 "4.3진상규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8년 넘게 활동 하면서 보수 단체와 4.3단체의 갈등을 중재했던 경험을 살려 현재 도정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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