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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효과 부풀리기 지적

송원일 기자 입력 2009-07-27 00:00:00 수정 2009-07-27 00:00:00 조회수 0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승인된 투자유치가 모두 실현되면 연간 3천7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자치도가 제주발전연구원에 의뢰해 투자유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자치도 출범 이후 승인된 30건, 8조9천억 원의 투자유치가 모두 실현됐을 경우 연간 2천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연 3천777명의 고용을 유발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제주도는 이같은 분석 결과에 따라 자치도 출범 이후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5배 이상 증가한 것처럼 홍보에 나섰으나, 예래휴양형주거단지 등 아직 실현되지 않은 투자계획까지 모두 포함시켜 '실적 부풀리기'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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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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