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지사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주민소환투표 불참 운동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김 지사는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주민소환투표 불참이 쉽고 확실한 방법이라며 공식적으로 투표율 낮추기에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또, 선관위가 주최하는 토론회에도 불참할 것으로 알려져, 투표율을 33% 아래로 떨어뜨려 투표 자체를 무산시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민소환운동본부는 논평을 통해 투표불참 촉구는 주민자치를 후퇴시키는 것이라며 자치도의 수장으로서 도민들에게 주권행사를 포기할 것을 독려하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밝히고 떳떳하다면 당당하게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