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지사 주민소환투표와 관련한 부재자 신고 과정에서 신원 노출을 꺼린 공무원들이 부재자 신고를 기피했다는 지적이 일면서 투표 당일 공무원들의 대규모 투표 불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읍면동과 행정시의 계장급 6급 공무원인 투표관리관 226명은 부재자 투표를 하지 않으면 투표 당일에 투표를 할 수 없는데도 대부분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부재자 신고를 행정시에서 받기 때문에 신분 노출을 우려해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공무원 조직 내부에서 투표하는데 대한 부담이 많아 투표 당일 대규모 투표 불참이 벌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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