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신종 플루 환자 2명이 잇따라 숨지면서 보건당국이 환자발생 감시와 치료를 강화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전국 자치단체 보건위생과장회의를 소집하고 신종 플루 감시와 치료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신종플루 치료를 위한 거점 병원 8곳과 함께 새로 지역별 거점약국을 지정해 신종 플루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치료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일선 병의원에서 폐렴 환자가 발생할 경우 곧바로 보건당국에 신고하도록 하고, 종전에 질병관리본부에서 하던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자치단체에서 하도록 해 신속한 격리조치와 치료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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