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연주단원 가운데 추가로 3명이 신종 플루 확진환자로 판명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그제 밤 말레이시아 연주단원 한 명이 신종 플루 확진 환자로 판명된 데 이어 어젯밤 추가로 4명이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지금까지 3명이 확진 환자로 추가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현재 격리 조치된 말레이시아 연주단원 55명 가운데 9명이 의심 증상으로 보였고 이 가운데 4명이 확진환자로 판명됨에 따라, 모든 단원들에게 신종 플루 치료약을 투약해 추가 확산을 막는 방안을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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