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가 신종플루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대책본부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고 신종 플루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되는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어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각종 국제행사를 앞두고 집단적으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을 신속하게 해 확산을 막고, 신종 플루 치료약품 3천여 명 분을 추가로 확보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금까지 제주에서는 71명이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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