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차세대 녹색성장 엔진으로 추진하는 지능형 전력망 '스마트 그리드' 제주 실증단지 조성 공사가 오늘 착공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 오후 구좌읍 월정리에서 실증단지 MOU를 체결하고 착공식을 갖졌습니다. 제주 스마트 그리드 사업은 2013년까지 천260억 원을 투입해, 구좌읍 지역을 대상으로 전기를 덜 쓰는 지능형 건물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비롯한 지능형 교통, 그리고 지능형 전력망 등 다섯 가지 분야에서 차세대 에너지 기술을 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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