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국내 병원들의 외국 의료관광객 유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제주지역의 경우는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의료법이 개정돼 전국적으로 해외 환자 유치가 합법화된 이후 국내 병원들이 지난 석달 동안 유치한 외국 의료관광객은 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제주지역의 경우 관광을 왔다가 병원진료를 받은 외국인을 포함해 올들어 90명을 진료했으나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온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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