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차량 총량을 제한하면서, 환경보존은 물론 주민들의 관광소득에도 도움을 주는 지속가능한 녹색관광의 새 모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7월과 8월 두달 동안 차량 총량제를 시행한 결과, 총 반입 차량은 2만8천여 대로 하루 평균 455대였고, 제한차량 605대를 초과한 날은 24일이었습니다. 특히 이 기간에 우도를 찾은 관광객은 22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1% 증가했으나 차량은 9% 증가하는데 그쳐, 우도 주민들이 운영하는 관광버스와 자전거, 스쿠터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늘면서 주민들의 관광 수입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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