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 수요가 많은 품목의 물가가 특별관리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동안을 물가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매주 두차례씩 가격 변동과 원산지 표시 실태를 집중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사과와 배, 쇠고기 등 제수용품과 밀가루, 식용유 등 가공품, 그리고 미용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을 비롯한 25개 품목으로, 물가동향을 보면서 농수축협 등 생산자단체에 공급 확대를 요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