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제주는 오전 한때 내리던 비가 그치면서 흐린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지역이 28도를 넘는 등 예년보다 조금 높은 가운데 제주시 공설묘지를 비롯한 도내 곳곳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려는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세계델픽대회를 비롯한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행사장과 주요 관광지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문화의 향연 속에 초가을 정취를 즐겼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휴일인 내일도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예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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