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구온난화와 자원고갈 그리고 어린이 건강 악화라는 지구촌의 3대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화상 컨퍼런스가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신종플루의 근본적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강연도 마련돼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인류가 당면한 생존과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된 국제 컨퍼런스 대회장. 지구 온난화와 자원고갈, 건강 분야의 내로라하는 세계 석학 10여 명이 화면을 통해 참석했습니다.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주제는 단연 신종플루. 조류 독감과 신종플루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의 마이클 그레거 박사는 신종플루의 발생 원인이 공장식 축산에 있다며 가축 사육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ＳＹＮ▶ "공장식 축사는 바이러스가 퍼지고 더욱 위험한 형태로 변이를 일으키는 데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변화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기후변화와 병리현상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며 자연생태를 고려한 발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ＩＮ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면 농촌문제, 사회문제의 많은 부분이 해결될 수 있을 것..." (s/u)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의 SM TV가 위성 생중계하고, 40개 언어로 편집해 재방송도 할 예정이어서 제주에 대한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