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속에서도 올 추석 연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기부가 늘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를 앞두고 261개 기관과 단체, 개인 등이 모두 9억4천만 원어치의 성금과 물품을 도내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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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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