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 90회 전국체육대회가 내일부터 일주일간 대전에서 열립니다. 제주선수단도 현지에서 막바지 적응훈련을 벌이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대전에서 홍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수영과 다이빙 경기가 펼쳐질 대전 용운국제수영장. 경기 당일 최상의 성과를 거두기 위한 선수들의 막판 컨디션 조절 훈련이 한창입니다. 스프링보드 1미터와 3미터 그리고 싱크로 다이빙 3미터와 10미터에서 메달을 노리는 강해영 선수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마지막 훈련에 임했습니다. ◀ＩＮＴ▶ "컨디션 좋구요, 좋은 성적 거두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전체 44개 종목 중에서 30개 종목에 출전하는 제주선수단은 69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선수 대부분이 현지적응을 위해 보름 전부터 대전으로 이동해 훈련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첫 메달은 대회 첫날, 육상과 역도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선수단과 함께 할 임원진도 대전에 도착해 대전시 관계자와 대전 제주도민회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ＩＮＴ▶ "우리 선수단 모두 그동안 온 힘을 다했습니다. 최상의 결과로 도민 성원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s/u) "430여 명 제주선수단 모두는 온 도민에게 인간 승리의 감동을 보여준다는 필승의 각오로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mbc news 홍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