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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밭작물 생존방안

홍수현 기자 입력 2007-04-10 00:00:00 수정 2007-04-10 00:00:00 조회수 0

◀ANC▶ 생존의 기로에 선 제주지역 밭작물을 살리기 위해서는 새로운 대체작목 개발과 농가소득 보전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겨울, 제주지역에서 산지폐기된 양배추와 무 등 월동채소는 1,745헥타. 가격폭락을 막기 위해 전체 재배면적의 34%를 갈아엎었습니다. 이같은 산지폐기는 해마다 반복돼왔지만 지난 97년부터 시작된 감귤원 폐원으로 밭작물 경작지는 오히려 약 3천 헥타가 늘어나 산지폐기의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농업인들은 오늘 열린 밭작물 대책마련 정책토론회에서 재배 편중을 막고 일정규모의 소득보장을 위해 농가에 지원금을 주는 직접지불제 등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또 최근 바이오디젤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유채나 목초와 같은 새로운 대체작목 개발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INT▶ 농민회 "유채는 관광차원을 넘어 대체에너지로서 재배가치 커..." 제주도도 농림부의 올해 시범사업인 바이오 디젤산업 육성에 따른 유채재배를 대안으로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앞서 보다 다양한 작목들을 골라 농가들의 재배가 쉬운 몇 가지를 선정하는 검토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INT▶ 제주도 "관광 등과 연계한 다양한 검토 후 작목별 우선순위 선정 등 농민 설명 계획..." (s/u) "결국, 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주만의 특색있는 대체작목을 개발하고, 직접지불제 등 세부적인 농가소득보전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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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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