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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예금 횡령한 신협 직원 자수

홍수현 기자 입력 2009-11-09 00:00:00 수정 2009-11-09 00:00:00 조회수 0

고객 예금 3억여 원을 횡령해 달아났던 40대 신협 직원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제주시내 모 신용협동조합 직원 41살 박모 씨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천6년 8월부터 지난 9월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신협에서 출금전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고객 4명의 돈 3억2천만 원을 빼돌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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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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