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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올 수능 난이도, 작년과 비슷

홍수현 기자 입력 2009-11-12 00:00:00 수정 2009-11-12 00:00:00 조회수 0

◀ANC▶ 2천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제주지역 12군데 시험장에서 치러졌습니다. 언어와 외국어영역이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웠지만 전반적인 난이도는 비슷했다는 분석입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10시간 가까이 시험을 치르고 나온 수험생들. 시험이 끝난 해방감에 부모님, 선생님과 따뜻한 포옹을 나눕니다. 수험생들은 언어와 외국어 영역이 작년보다 약간 어려웠지만 전반적으로 6월과 9월 모의평가 때보다는 쉬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언어는 비문학 부분이 상대적으로 까다롭게 나왔고, 외국어는 지문이 길고 해석이 어려운 문장이 많았다는 반응입니다. ◀INT▶ "생소한 유형의 문제가 나와서 풀기가 좀 어려웠어요." 수리영역은 가, 나형 모두 지난해보다 쉬웠고, 나머지 영역은 대체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는 평가입니다. ◀INT▶ "1,3교시까진 괜찮았고, 탐구영역에서 예상보다 좀 못 한 거 같은데.."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수험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뒤 논술과 면접고사 대비 교육에 중점을 둘 방침입니다. ◀INT▶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논술과 면접을 치르는 애들을 위해서 프로그램을 운영..." 한편 신종플루로 모든 시험실마다 손 소독제가 비치됐고, 각 시험장에 설치된 분리시험실에는 확진 환자 2명과 의심환자 12명 등 수험생 14명이 격리돼 시험을 치렀습니다. (s/u) "이번 수능시험 최종 정답은 오는 25일 발표되고, 성적은 다음달 9일에 수험생에게 통보됩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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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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