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관과 소방공무원들이 상습적으로 도박을 벌인 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해양경찰관 36살 최모씨와 소방공무원 36살 김모씨 등 5명과 일반인 3등 8명을 도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두 달동안 제주시내 오피스텔 등에서 수 백만 원의 판돈을 걸고 수 차례 포커 도박을 벌였다가 돈을 잃은 일반인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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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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