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제주지부와 참교육 제주학부모회 등 26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교육연대는 오늘,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일 열릴 예정인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제 3차 징계위원회 개최를 유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교육감이 중앙정부의 지침만 따라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해임 등 중징계를 내리려한다며, 이는 학교 현장의 건강한 비판과 의사소통을 가로막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기자회견을 마친 뒤 교육청사에 들어가 교육감과의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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