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선원들을 상대로 국소마취제 등 의약품을 불법 판매한 혐의로 제주시 47살 김모 씨와 중간 판매책인 유통업자 55살 김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중간판매책인 김 씨로부터 약사 면허 없이 팔 수 없는 국소마취제 등 의약품을 택배로 구입한 뒤 도내 선원들에게 60차례에 걸쳐 300여 만 원 어치를 불법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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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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