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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포근한 연휴

권혁태 기자 입력 2010-01-02 00:00:00 수정 2010-01-02 00:00:00 조회수 0

◀ANC▶ 모처럼 포근한 날씨 속에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남국의 겨울 정취를 즐겼습니다. 올들어 처음 장이 열린 제주시 오일시장에도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공항도 오후들어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연휴 표정을 권혁태 기자가 전합니다. ◀END▶ ◀VCR▶ 탐스럽게 피어난 붉은 동백꽃이 지나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벌써 봄이 다가온 듯, 노란 봄배추 꽃도 화사하게 피어 겨울의 색깔을 풍성하게 합니다. 낮최고 기온도 16도까지 오르면서 겨울 속에 봄을 느끼기엔 충분했습니다. ◀INT▶ "제주가 정말 따듯한 남쪽나라가 맞는거 같아요, 목련도 싹이 올라오고 개나리도 피고.." 올들어 첫 장이 선 제주시 오일시장에도 활력이 넘쳤습니다. (s/u) 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에 많은 시민들이 제주시 오일시장을 찾아 새해 분위기를 물씬 느낄수 있었습니다. 상인들도 그 어느때보다 활기찬 한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경인년 호랑이 해니까 올해는 장사도 잘되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작이 좋으니까요..." 연휴가 끝나가면서 오후들어 제주국제공항도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2만 3천여 명이 공항을 통해 제주를 빠져나갔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항공권 예약률이 90%를 넘어서 혼잡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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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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