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 20분쯤 마라도 남동쪽 56km 해상에서 178톤급 중국 화물 운반선이 24톤급 제주 선적 어선인 동아호와 충돌한 뒤 달아났습니다. 이 사고로 동아호의 배 뒷쪽 일부가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해양경찰은 경비함과 항공기를 사고 해역에 보내 오늘 오전 8시 반쯤, 마라도 남서쪽 170km 부근 해상에서 달아난 중국선박을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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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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