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지난달 18일, 가스검침원을 사칭해 제주시 이도동 한 아파트에 침입한 뒤 주부를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42살 권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씨는 또, 20여 차례에 걸쳐 가정집을 침입해 2천5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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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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