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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흐린 날씨

홍수현 기자 입력 2010-02-13 00:00:00 수정 2010-02-13 00:00:00 조회수 0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제주지방은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제주시 3.6도, 서귀포 7.6도 등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산간에 내린 눈으로 통행이 제한됐던 일부 산간도로는 오후들어 눈이 녹으면서 모두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설날인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 늦게부터 비가 오겠고, 산간에는 5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날인 월요일은 흐리고 낮 기온은 3도에서 7도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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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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