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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여파, 항공좌석난 이어져

권혁태 기자 입력 2010-02-17 00:00:00 수정 2010-02-17 00:00:00 조회수 0

설 연휴의 여파로 제주 출발 항공기 좌석난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제주를 출발해 다른 지방으로 가는 항공편의 좌석 이용율이 90%대에 이른 가운데, 김포 노선의 경우 매진돼 사실상 좌석을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설 연휴를 보내고 늦게 돌아가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비롯해 춘절 연휴로 제주에 왔다 다른 지방으로 가는 중국인 관광객이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항공좌석난은 김포 노선을 중심으로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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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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