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제주지방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3.1절 연휴를 이용해 제주를 찾은 방문객은 5만3천여 명으로, 관광객들은 궂은 날씨속에서도 성산일출봉과 산방산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거나 올레길을 따라 걸으며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1도로 어제보다 낮았고 밤 사이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정월 대보름인 내일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지만 밤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모레는 아침부터 비가 많이 오겠다고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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