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경찰서는 남의 밭에서 무를 훔쳐 팔아넘긴 혐의로 제주시 48살 양 모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 등은 지난 6일, 제주시 애월읍 53살 오 모씨의 밭에서 4.5톤 화물차 2대와 트랙터를 동원해 시가 500만 원 상당의 무 38톤을 훔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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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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