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총경급 고위 간부가 술집에서 여종업원을 성추행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오늘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 소속 모 총경은 지난 달 22일 제주시 연동의 한 단란주점에서 일행들과 술을 마시다 여종업원을 성추행하고 성폭행까지 하려다가 지난 주 경찰청 감사관실의 특별감찰조사를 받았습니다. 또, 이 총경은 직원들에게 자신의 부인이 간부로 있는 모 상조회사에 가입을 권유한 의혹도 감찰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실 확인을 거쳐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보도국장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