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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오늘은 어린이날

송원일 기자 입력 2010-05-05 00:00:00 수정 2010-05-05 00:00:00 조회수 0

◀ANC▶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학원에, 공부에 위축됐던 어린이들은 마음껏 뛰놀며 오늘 하루 어린이 세상을 만끽했습니다.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어린이 축제가 열린 행사장이 사람들로 꽉 찼습니다. 신나게 미끄럼틀을 타는 아이들. 얼굴에는 고래와 오징어를 그려 한껏 멋을 냈습니다. 요술풍선을 접는 곳은 길다란 줄이 늘어섰지만, 예쁜 풍선을 기다리는 아이들은 마냥 즐겁습니다. ◀INT▶김완근/신촌초 6년 "여러 가지 행사 코너도 있고, 그동안 못했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어른이 되면 소방관이 되겠다던 아이들은 오늘 하루 의젓한 꼬마 소방관이 됐습니다. 쫀득한 떡살 위로 힘껏 떡메를 내리치는 것도 특별한 체험입니다. 쉬워 보이는 전통놀이 투호에 도전해보지만 맘처럼 되지 않습니다. ◀INT▶강성훈/제주시 조천읍 "날씨가 흐려 걱정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나오니까 좋습니다." 가득 쌓인 블록 장난감을 곁에 두고 하나하나 조립하며 상상의 나래를 펴는 아이들. 어린이날인 오늘은 부모님 잔소리도, 공부에 학원 걱정도 다 잊어버리고 마음껏 어린이 세상을 즐겼습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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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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