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888양창호 화재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제주해경은 오늘, 제주항으로 이송된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습니다. 해경은 선장이 기관실 쪽에서 연기가 처음 나는 것을 목격했고, 불꽃 방향으로 미뤄 식당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해경은 사고 해역에 경비정 4척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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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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