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6.2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도지사 후보들의 주요 공약을 정리했습니다. 권혁태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 유일의 정당 공천 후보이자 야권 단일 후보인 민주당 고희범 후보는 복지에 공약의 무게를 실었습니다. (C.G) 의료 공공성 강화와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에 내세웠고 친환경 에너지공사 설립과 동서 남북 4개 시를 만드는 구상도 내놨습니다.(c.g) 탈당 이후 단일화에 나서고 있는 무소속 강상주 후보는 자치권 강화와 균형 발전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C.G) 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와 경제활성화, 1차 산업 진흥과 균형발전이 핵심 공약입니다.(c.g) 경제 도지사를 자임하는 무소속 현명관 후보는 지역 산업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C.G)청정 산업 육성과 교육의료문화관광 복합도시 건설, 제주시 구도심 재생사업, 물산업육성 방안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c.g) 경험을 강조하는 무소속 우근민 후보는 신 성장 산업 육성을 비롯해 참여와 분권을 강조합니다. (C.G)향토자원을 활용한 산업 육성과 일자리 2만개 창출, 제주형 특별자치도 건설, 관광산업 고부가가치화를 담고 있습니다.(c.g) 남은 선거운동기간, 후보들의 핵심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따져보는 것도 이번 선거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